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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주차 정보 시스템’을 도입한다.
주차면에 설치된 IoT 센서를 통해 비어 있는 주차 공간을 모바일 앱으로 실시간 확인해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 주차면을 사용하던 배정자가 시간대를 정해 주차장 공유 신청을 하면, 스마트폰, 태블릿 등으로 주차 가능 지역과 이용 요금을 확인하고 예약, 결제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앱과 연동해 주차장까지 가는 길 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구는 거주자우선주차구역 중 일부 구간에 서비스를 7월께 먼저 하기로 결정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차단기가 설치된 무인 공영주차장 10곳을 대상으로 실시간 주차 가능 대수를 알려주는 사업도 펼친다.
이현숙 선임기자 hslee@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