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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주민이 직접 지역의 자치 계획을 수립·실행하는 동 단위 주민 대표기구인 주민자치회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동 단위 사업 계획, 주민총회 개최, 동 행정사무 협의, 주민참여예산 사업 심사 등 풀뿌리 자치활동을 강화하는 구심점 역할을 한다. 구로4동, 가리봉동, 개봉1동, 오류1동을 시범 운영 동으로 선정하고 주민자치회 위원을 모집한다.
해당 동 주민이거나 사업장, 학교, 기관, 단체에 속해 있으면 자치위원 신청을 할 수 있다. 내달 10일까지 해당 동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위원이 되면 주민자치학교에서 6시간 이상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이충신 기자 cslee@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