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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19일 오전 구청장실에서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로부터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비타민과 생필품을 담은 2천만원 상당의 ‘사랑을 담은 희망박스’를 전달받았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의 희망박스 사업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나눔참여캠페인’으로 중랑구는 1004개의 소중한 희망박스 중 100개를 전달받아 한부모, 조손가정 등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정에 나눠준다.
구는 지난 2월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희망나눔 연결운동’ 업무협약을 해지원받은 2천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컴퓨터를 장학생 32명에게 전달하고, 지난 6월과 7월에도 총 2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후원받아 저소득 가정에 나눠줬다.
김도형 선임기자 aip209@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