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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코로나19로 문을 닫았던 경로당을 새달 1일부터 다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뒤 2주 이상 지난 노인이면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로 생길 수 있는 노인들의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으로, 입실 인원을 제한해 거리두기를 유지한다. 마스크, 손소독제, 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비치하고 바둑, 장기 등 접촉성 프로그램, 식사, 음식물 반입 등은 금지한다. 구로구는 새달 3일까지 60~74살 구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 접수를 한다. 접종 예약을 원하는 대상자는 02-853-3072~3076으로 전화하면 된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