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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올여름 폭염이 지속하는 가운데 폭염 취약계층 1천 명에게 쿨키트를 지원한다. ‘이웃돌봄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서초구자원봉사센터가 매년 1천 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나눔 물품을 만들고 나눔 대상자를 선정했다. 구는 이번 ‘서초V쿨키트’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쿨키트 선물꾸러미를 경비원, 택배기사, 환경미화원, 독거 어르신 등 봉사자들이 직접 선정한 폭염 취약계층에게 이달 말 전달할 예정이다. 쿨키트는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만든 냉찜질팩(DIY키트)과 쿨토시, 소금사탕, 모기퇴치제 등 총 네 종류 물품으로 구성됐다. 또 올해 구는 수거 뒤 세척·소독작업을 거친 아이스팩 1천 개를 냉찜질팩으로 재활용하고 있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