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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소재로 작업해온 사진작가 안덕일의 작품전시회가 9월 5일부터 11일까지 인사동 리서울갤러리에서 열린다.
산과 들, 강, 바다 등을 사색하며 자연이 연출하는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한 자리에서 시간과 싸우며 밤을 새는 등 계절과 밤과 낮을 가리지 않고 촬영에만 심혈을 기울여온 작가의 뜨거운 열정이 담긴 작품들이 선보이는 안덕일 작가의 첫 번째 전시회이다.
‘四季의 빛과 소리를 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세상의 빛과 그림자처럼 자연의 풍광소리에 귀 기울이며 자연의 모습을 렌즈에 밀착시켜 순간에 스치는 자연의 움직임을 담아낸 안덕일 작가의 작품 속에 비추어지는 빛과 소리의 순수함 그대로를 느낄 수 있다.
안덕일의 이번 전시는 그동안 그가 나름대로의 사진 활동을 정리 해보고 싶은 마음으로 결심한 전시회 겸 사진작가로서 다녀온 촬영지를 기행문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기록한 300쪽에 가까운 사진집 ‘머물고 싶은 풍경’ 을 발행하는 기념회를 겸함으로써 한국 산하의 사계는 물론 때때로 변화하는 자연의 신비한 모습들을 기행문과 함께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해 볼만하다.
특히 사진집에 수록된 내용들을 보면 자연이 순간적으로 연출하는 신비로운 장면들을 포착하여 촬영한 풍경들과 구전을 통하여 촬영지와 얽힌 설화 등의 이야기와 경험에 대한 내용들이 상세하게 수록되어 있다. 사실 안덕일은 오랜 기간 공직생활을 해왔다. 정년을 앞두고 여가생활에 대한 고민 끝에 주변의 권유로 시작한 것이 사진이다. 그는 마치 자연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져온 터였다. 그가 공직 생활을 하면서 시간이 날 때면 산과 들, 바다를 찾아 느껴왔던 감정들을 떠올리며 전국의 산과 들, 바다, 강 등을 찾기 시작했다. 카메라를 메고 촬영이 가능한 곳이라면 국내외를 마다하지 않았다. 취미생활로 시작한 사진촬영 작업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사진작가의 길로 들어서게 된 그에게 사진은 이제 자신이 살아가는 삶의 한 방식이 되었다. 4년이라는 활동 기간은 짧은 기간이다. 하지만 그의 열정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안덕일 작가는 사진집 머리말을 통해 “아름다운 풍광을 만나기 위해 앞이 안보일 정도로 비가 억수처럼 쏟아지다 그치고, 검은 먹구름 사이로 찬란하게 비추는 태양을 바라보며 신비로운 자연의 변화에 감동하기도 하고, 모두가 잠들은 한밤중 어둠속에서 혹독한 추위에 떨며 외로움과 무서움을 이기고 높은 산에 올라 떠오르는 아침 햇살을 바라보며 두 손 번쩍 들어 흥분되고 벅찬 환희의 순간을 맛보기도 하였다.”고 말한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안덕일 작가는 짧은 기간 동안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했다고 할 수 있다. 처음 카메라를 메고 아름다움이 있는 곳이라면 장소와 때를 가리지 않고 찾은 곳이 자연이다. 누구나 오고가는 산, 그리고 들, 바다 등 새로울 것이 없게 느껴지는 곳, 그 곳을 안덕일은 쳇바퀴 돌 듯 반복적으로 찾고 또 찾으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에 의식적으로 빠져들어 일상 속에 흡수되어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기 위해 노력과 집념을 불태워 왔다. 자연이란 풍경에서 다른 사람들처럼 환경의 일정한 시간 패턴만을 쫓아가며 숨 가쁘게 살아온 안덕일 자신에게 카메라는 무심코 지나치던 풍경의 아름다움을 찾게 한 도구가 되었으며, 그 피사체들은 자신에게 일관된 자연생활을 벗어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또 다른 삶’이 된 것이다. 안덕일의 이번 전시작품은 산의 이미지 작품들이 중심이다. 우리들이 무심코 지나친 산이다. 누구나 한 두 번은 가본 곳이거나 바라본 산의 풍경들, 그 속에 숨어있는 자연의 신비로움 그리고 계곡 아래 조용히 핀 꽃들의 향기가 풍기는 작품들로 전시장에 채워져 관람객들의 마음에 감동을 전한다.
특히 사진집에 수록된 내용들을 보면 자연이 순간적으로 연출하는 신비로운 장면들을 포착하여 촬영한 풍경들과 구전을 통하여 촬영지와 얽힌 설화 등의 이야기와 경험에 대한 내용들이 상세하게 수록되어 있다. 사실 안덕일은 오랜 기간 공직생활을 해왔다. 정년을 앞두고 여가생활에 대한 고민 끝에 주변의 권유로 시작한 것이 사진이다. 그는 마치 자연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져온 터였다. 그가 공직 생활을 하면서 시간이 날 때면 산과 들, 바다를 찾아 느껴왔던 감정들을 떠올리며 전국의 산과 들, 바다, 강 등을 찾기 시작했다. 카메라를 메고 촬영이 가능한 곳이라면 국내외를 마다하지 않았다. 취미생활로 시작한 사진촬영 작업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사진작가의 길로 들어서게 된 그에게 사진은 이제 자신이 살아가는 삶의 한 방식이 되었다. 4년이라는 활동 기간은 짧은 기간이다. 하지만 그의 열정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안덕일 작가는 사진집 머리말을 통해 “아름다운 풍광을 만나기 위해 앞이 안보일 정도로 비가 억수처럼 쏟아지다 그치고, 검은 먹구름 사이로 찬란하게 비추는 태양을 바라보며 신비로운 자연의 변화에 감동하기도 하고, 모두가 잠들은 한밤중 어둠속에서 혹독한 추위에 떨며 외로움과 무서움을 이기고 높은 산에 올라 떠오르는 아침 햇살을 바라보며 두 손 번쩍 들어 흥분되고 벅찬 환희의 순간을 맛보기도 하였다.”고 말한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안덕일 작가는 짧은 기간 동안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했다고 할 수 있다. 처음 카메라를 메고 아름다움이 있는 곳이라면 장소와 때를 가리지 않고 찾은 곳이 자연이다. 누구나 오고가는 산, 그리고 들, 바다 등 새로울 것이 없게 느껴지는 곳, 그 곳을 안덕일은 쳇바퀴 돌 듯 반복적으로 찾고 또 찾으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에 의식적으로 빠져들어 일상 속에 흡수되어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기 위해 노력과 집념을 불태워 왔다. 자연이란 풍경에서 다른 사람들처럼 환경의 일정한 시간 패턴만을 쫓아가며 숨 가쁘게 살아온 안덕일 자신에게 카메라는 무심코 지나치던 풍경의 아름다움을 찾게 한 도구가 되었으며, 그 피사체들은 자신에게 일관된 자연생활을 벗어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또 다른 삶’이 된 것이다. 안덕일의 이번 전시작품은 산의 이미지 작품들이 중심이다. 우리들이 무심코 지나친 산이다. 누구나 한 두 번은 가본 곳이거나 바라본 산의 풍경들, 그 속에 숨어있는 자연의 신비로움 그리고 계곡 아래 조용히 핀 꽃들의 향기가 풍기는 작품들로 전시장에 채워져 관람객들의 마음에 감동을 전한다.
안덕일 작가의 작품 <연인>
안덕일 프로필
전라북도 정읍 산골마을에서 태어나 학창시절부터 산을 넘고 내를 건너 10리길을 통학하며 걷는 습관이 몸에 베이고 산을 좋아해서 새벽이면 뒷동산에 올라 고함을 치기도 하고 온 종일 산과 함께 지내기를 좋아했다.
공직에 몸담고 오랜 세월 서울시에서 봉사하면서도 틈 만 나면 산에 오르며 체력을 단련하고 풍광을 즐겼다. 그래서 절친한 친구로부터 ‘덕산’이란 아호를 선사 받았으며, 공직을 마친 후에도 사진가로 활동하며 카메라를 둘러 메고 전국의 산과 들을 아 다니며 우리강산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아 왔다. 한국사진작가협회동대문구 지부와 고덕평생학습관에서 주관하는 사진전에 다수의 작품을 전시하고 각종 촬영대회에도 참여해 사진가들과 경쟁하며 전국대전에도 입상하며 사진 실력을 키워왔다.
지금은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으로 ND예술분과 운영위원이며, 회기동과 고덕평생학습관 사진동호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틈틈이 퇴직 공무원 상록봉사단 사진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