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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오는 16일 오후 6시 노원역 롯데백화점 앞 무대에서 ‘애프터 수능! 힐링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수능 시험을 치른 수험생과 학부모는 물론, 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도 위로와 격려를 보내고, 문화로 힐링할 수 있는 마당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콘서트에는 2018 노원 탈축제 댄스배틀 우승팀 비보이 아너브레이커즈와 오메가포스크루, 가수 소유·넉살 등이 출연한다. 수능수험표가 있는 학생을 위해 자리 1천 석을 마련했으며, 수험생, 중·고등학생, 일반인 순서로 들어갈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콘서트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희망찬 새 출발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문의 노원구청 문화예술과 02-2116-3772.
김보근 선임기자 tree21@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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