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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의 날 축하카드. 동작구청 제공
스무 살(만 19세)이 넘으면 '성인'이다. 이때부터 부모 동의 없이 휴대폰 개설은 물론 취직이나 결혼도 할 수 있다. 독립적인 법률행위가 가능하고 투표권도 주어지니 자기 일에 책임질 나이가 됐다는 뜻이다. 이 날을 기념하는 법정기념일인 '성년의 날'은 5월 셋째 월요일(16일)이다.
성년의 날을 맞아 동작·중랑구가 지역 청년들에게 축하카드를 보냈다.
먼저 동작구는 올해 성년이 되는 2003년생 3300여명에게 축하 메시지를 담은 카드를 발송했다. 카드에는 “설레는 스무 살의 시작을 축하하며, 앞으로 펼쳐질 여러분의 모든 순간이 눈부시게 빛나길 응원합니다!”라는 격려 메시지가 담겼다.
청소년 지원사업도 진행 중이다. 동작구는 특히 지난해 서울시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매년 5월 마지막 토요일을 '청소년의 날'로 지정했다. 아울러 대방동 노량진 근린공원 내 옛 군사시설인 지하벙커를 청소년 창의혁신 체험공간 ‘대방청소년문화의집 벙커’로 탈바꿈해 개관을 앞두고 있다.
중랑구도 ‘빛나는 청춘은 이제 시작, 성년이 되심을 축하합니다! 인생의 단 한 번뿐인 빛나는 스무 살, 누구보다 눈부신 청춘을 중랑구가 함께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지역 청년 2945명에게 축하카드를 보냈다. 중랑구는 '1934 청년시대', 청년마음건강 바우처 사업, 청년 취업 특강 등 다양한 청년지원 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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