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쏠달쏭 세금, 구청으로 오세요”…노원구, 야간세무 상담 확대

등록 : 2023-02-28 09:48 수정 : 2023-02-2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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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가 3월부터 야간세무민원 상담실을 확대 운영한다. 야간세무민원 상담실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구청 2층 징수과 민원실에서 운영한다. 전문 세무사와 세무 공무원에게 약 20분간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3월부터는 상담 창구를 추가하고 상담 인원을 6명에서 12명으로 늘려 운영한다.

상담분야는 국세(양도세, 상속)와 지방세(취득세, 재산세)다. 야간세무민원 상담은 맞춤 상담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매월 1일부터 노원구청 누리집을 통해 상담 신청을 할수 있다.

야간세무민원 상담실은 약 13개월간 총 533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비중은 양도세(61%) 증여세(26%) 상속세(9%) 기타(4%) 순으로 많았다.

야간세무상담 모습. 노원구청 제공

한편, 구는 야간세무민원상담 등 전문분야 민원 상담과 민원 서비스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민원서비스종합평가에서 전국 306개 기관 중 유일하게 노력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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