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강일역 인근에 종합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스마트복지센터가 문을 열었다. 강일동 스마트복지센터는 상담실, 다목적실, 사무실 등 약 77 제곱미터의 면적으로 5호선 강일역 인근 강일2지구 커뮤니티 시설(상일동) 3층에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아동‧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등의 사례관리사업 △재가복지 △교육‧문화프로그램 등 서비스제공사업 △자원개발 및 관리 △주민조직화 등 다양한 지역사업을 수행하고,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이나 문제들을 함께 해결해 가기 위한 ‘열린 상담실’도 상시 운영한다. 다목적실에서는 어르신, 장애인, 취약계층 등을 위한 다양한 소규모 프로그램도 열리고, 지역주민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프로그램도 발굴해 운영할 예정이다.
다목적실 모습. 강동구청 제공
이외에도 지역의 복지 관련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동주민센터,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관 단체, 복지시설 등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복지 문제 예방과 해결에 효과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복지센터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중 상시 운영하며, 강동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