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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가 보도와 이면도로의 신속한 제설 대응을 위해 ‘보도제설기’와 1톤 제설제 살포기, 차량, 운전원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제설기동반’을 확대 운영한다. 보도제설기는 기존 3대에서 12대로, 1톤 제설제 살포기는 기존 4대에서 13대로 늘렸다.
보도제설기는 지하철 출입구, 버스정류소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우선 투입된다. 보도 제설 구간까지 빠른 이동을 위해 시흥대로, 독산로, 금하로 등 주요 구간에 각각 거점을 마련했다. 아가는 제설기동반은 강설 시 신속히 동 주민센터로 지원해 이면도로 제설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
금천구청 제공
구는 보도제설기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시험 주행을 실시하고, 찾아가는 제설기동반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각 동의 제설 담당자와 함께 이면도로 노선을 파악하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강설 시 제설작업이 상대적으로 늦었던 보도와 이면도로 등 보행 구간에 기계화 제설을 도입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도로과(02-2627-181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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