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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묘벼룩시장 상인들이 묵직한 저금통을 들고 지난 12일 종로구 숭인2동 주민센터로 찾아왔다. 동묘벼룩시장 상인 연합회인 ‘동묘지역연합회’에서 올 한해 한푼두푼 모은 거스름돈을 저소득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한 것. 이들은 지난 2016년을 시작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을 계속해 왔다. 그동안 낸 기부금은 7000만원에 달한다.
기부금은 숭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포함 지역 저소득 주민을 위해 값지게 사용됐으며, 올해 전달 받은 약 1000만원 또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종로구청 제공
임명택 숭인2동장은 “고물가, 경제 위기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준 동묘벼룩시장 상인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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