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구 상징물 ‘감’을 캐릭터화한 쓰레기통 설치”

등록 : 2023-12-19 15:07 수정 : 2023-12-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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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가 관내 버스 중앙차로 10곳을 비롯한 인구 밀집 지역에 성북구 상징물인 감을 캐릭터화한 일반·재활용 쓰레기통을 56대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쓰레기통은 성북구 상징물인 감을 활용하여 디자인해 쓰레기통의 가시성을 높여 무단투기를 사전에 방지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유도하도록 제작됐다.

성북구청 제공

또 버스 내 음료수 반입 금지 등에 따라 음료수 컵 등 재활용 폐기물을 편리하게 버리고 일회용 용기의 분리배출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해 일반 쓰레기통·재활용 쓰레기통을 함께 설치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과 9월에는 식당과 상가 지역에 담배꽁초 수거함 22대를 설치하여 아무렇게나 버려지는 담배꽁초를 줄이고 장마철 하수구 막힘을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로변, 버스정류장 등에 가로 쓰레기통을 설치해 구민 편의 도모, 자원 재활용, 도시미관 향상의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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