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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가 시내버스 정류소 26곳에 냉온열 의자를 새로 설치했다. 냉온열의자는 동절기 11~3월엔 기온이 26℃ 이하로 떨어지면 의자 표면의 온도를 최대 42℃까지 끌어 올린다. 반대로 하절기 6~9월은 실외 온도가 26℃를 넘으면 22℃까지 낮춰 차갑게 만든다. 작동 시간은 새벽 4시부터 밤 11시까지다. 첫차와 막차를 기다리는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냉온열의자(자양사거리). 광진구청 제공
의자 겉면에는 광진구 대표 캐릭터 ‘광이, 진이’를 새겼다. 구는 지난 2020년부터 설치에 들어가 시 특별교부금 등을 활용해 매년 개수를 늘려 모두 71개를 갖췄다. 구 관계자는 “내년에도 설치 공사를 추진해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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