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보건소결핵사업 평가 최우수 기관상 수상…“찾아가는 결핵검진 및 취약계층 특화사업 성과 인정받아”

등록 : 2023-12-27 09:43 수정 : 2023-12-27 15:09

크게 작게

은평구보건소가 서울시 주관 ‘보건소 결핵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서울시는 매해 자치구를 대상으로 ‘보건소 결핵사업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한 해 동안 자치구가 수행한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 및 ‘돌봄시설 종사자 잠복결핵감염 검진사업’ 등의 실적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지난 21일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 결핵관리사업 우수사례 발표 및 평가대회’에서 은평구보건소는 최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은평구보건소는 올해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에서 노인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대한결핵협회서울지부 및 노인 관련 시설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타 지원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검진율 제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집단시설 역학조사 및 사례조사, 취약계층 특화사업 추진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은평구청 제공

은평구보건소는 올 2월부터는 노인, 노숙인 등 약 3100여명에게 결핵이동검진을 실시했으며, 취약계층 약 600여명을 대상으로는 잠복결핵검사를 실시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은평구보건소의 결핵관리사업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사업을 적극 추진해 다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은평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