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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상반기 노들나루, 고구동산, 서달산, 까치산, 도화, 삼일 등 6개 공원에 맨발 황톳길을 만든다.
맨발 황톳길은 길이 약 100m 규모로 기존 공원 산책로와 연계해 만든다. 자연 친화적인 황토를 활용해 맨발로 촉촉하고 폭신한 황토를 직접 느끼며 걸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황톳길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세족장과 신발장 등 편의시설을 함께 설치한다. 구는 ‘1동 1맨발 황톳길 조성’을 목표로 구민들이 집 앞 공원에도 손쉽게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황토 산책로를 만들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상도, 현충, 대방 공원에 맨발 황톳길 3곳을 개방했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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