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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인권도시 성북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27일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8명을 위촉하고 노인 인권 보호 강화에 나선다. 2015년부터 구가 운영한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지난해 재개해 활발히 운영 중이다. 인권지킴이는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등 24곳에 입소한 어르신과 종사자의 인권을 보호하는 명예지도원으로 활동한다. 월 1회 대상지에 방문해 어르신과 시설 관계자와의 면담과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권지킴이는 활동에 앞서 노인 인권 및 시설에서 발생하는 노인 학대 사례 등에 관한 교육을 받는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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