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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27일 선유도서관을 복합문화시설로 재개관했다. 1층은 어린이 자료실과 전시·체험 공간이 어우러진 개방형 공간으로 만들었다. 2~3층은 트윈세대를 위한 감성 충전소 ‘사이로’다.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도서문화재단 씨앗이 10억원의 기금을 들여 서울시 최초로 조성한 공간이다. 4층 종합자료실에는 상상력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키워드로 만나는 전시코너’, 자기주도적으로 창작물을 만들 수 있는 ‘패시브 코너’ 등이 있다. 5층에는 멀티 콘텐츠존과 갤러리, 휴식 공간,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어 선유도서관이 일상 속 문화와 예술을 위한 거점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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