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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가 독립공원과 안산 사이의 천연동 산복도로 1.0km 구간에 황톳길을 조성한다. 이달 중순 착공해 6월 초에 완공할 계획이다. 앞서 구가 지난해 8월 연희동 연북중학교 후문 인근 산복도로에 개장한 길이 550m의 황톳길은 지금까지 25만여명이 찾았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안산 동편에 이어 서편에도 황톳길이 완성되면 주민 접근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에는 추가로 백련산에도 맨발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서대무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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