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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쓰레기 무단투기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관련 민원이 대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구는 13개 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지역별 상황에 맞는 무단투기 예방 및 홍보 활동을 지속해 추진하고 있다. 동별 자원봉사자들과 클린데이를 개최해 내 집 앞 청소를 하고 있으며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폐회로티브이(CCTV) 378대와 로고젝터(알림조명) 39대를 설치했다. 무단투기 감시와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홍보전광판 3대를 설치하고 2인 1조로 구성된 단속반 3개조를 가동해 현장 발생 민원도 빠르게 처리하고 있다. 지난해 2749건의 무단투기를 단속했고, 취약지역 60곳의 무단투기 및 현장 민원이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올해 동별 취약지역과 민원 다발지역에 CCTV 30대씩을 각각 확대 설치한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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