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상반기 초안산공원 등 3곳에 맨발 산책길 조성

등록 : 2024-03-1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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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상반기에 초안산근린공원 창동 677 일대 등 3곳에 황톳길, 맨발 숲길을 조성한다. 구는 지난해 12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달 세부 추진을 위해 ‘맨발 산책로 조성 및 맨발 걷기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 6월 준공을 목표로 초안산근린공원 창동 677 일대에는 황톳길(왕복, 134m), 황토족장, 황토볼 체험장을, 창동 산194-6 일대에는 테마가 있는 맨발 숲길(약 4.4㎞) 조성을 추진한다. 4월까지는 중랑천 제방길 중 도봉 서원아파트 104동부터 116동까지 약 600m 구간을 황톳길로 만든다. 세족장과 신발장, 휴게쉼터 등 편의시설도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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