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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는 저소득 가구의 난방비 부담 완화 및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전액 무상으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를 지원한다.구는 지난 8일 동작구청에서 관내 4개의 보일러 대리점과 ‘저소득가구 친환경 보일러 설치 100% 무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전성환 경동나비엔 동작대리점 대표, 박명석 경동나비엔 동작중앙대리점 대표, 김대호 귀뚜라미 동작대리점 대표, 박기종 린나이 동작대리점 대표가 참석했다.
박일하 구청장(가운데)은 지난 8일 동작구청에서 관내 4개의 대리점 대표들과 ‘저소득가구 친환경 보일러 설치 100% 무상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작구청 제공
이번 협약에 따라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친환경 보일러를 교체하기 어려웠던 관내 저소득가구 약 50가구를 대상으로 일부의 자부담도 없이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 그동안 저소득가구는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금 70만 원을 받더라도 연통, 인건비 등 현장 여건에 따라 추가 비용 10~20만원을 지출하는 상황이었다.
지원 대상은 2020년 4월3일 이전에 설치한 보일러를 올해 교체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70% 이하 다자녀 가구 등 취약계층 구민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저소득 가구는 거주하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동작구청 환경과(02-820-9739)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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