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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지난해 사전장례주관 의향서 작성, 웰다잉(Well-dying) 교육,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 생전 정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확대 운영에 나섰다. 사전장례주관 의향서는 대상자의 의지대로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에 미리 대리인을 지정해둘 수 있어 대상자가 의료적 위급 상황에 부닥치거나 사망 때 신속하게 사후 정리를 진행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위급 상황 때 연락할 가족이나 지인이 없을 경우 ‘중점관리 대상자’로 분류해 관리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6월부터 11월까지 웰다잉 교육과 찾아가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소의 대상을 확대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까지 전체 동에 걸쳐 권역별로 연 6회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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