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공유
동대문구가 지역 학생과 주민들에게 천체 관측의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보조금을 지원해 2019년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이하 동대부고) 연지관 옥상에 천문 관측 시설인 ‘동국천문대’를 조성했다.
△20인치 주망원경과 △6대의 보조망원경(굴절망원경)을 갖춘 동국천문대에서는 시기별 성운, 성단,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으며, 특히 원형돔에 설치된 주망원경은 자동으로 천체를 관측해 별들의 이동을 추적하는 기능을 갖고 있어 천문대를 찾은 주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동국천문대를 방문한 학생이 망원경을 통해 별을 보고 있다. 동대문구청 제공
지난해 약 1000명의 주민이 참여한 동국천문대 천문 아카데미는 다음달부터 연간 35회에 걸쳐 관내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초등1~3학년 △초등4~6학년 △중고등학생 △성인으로 대상을 구분해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는 내용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주제에 따른 강의를 들은 후 관측실로 이동해 △별자리 △성단 △성운 관측 및 △달 사진 촬영 등의 천체 관측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초중고 학생프로그램’은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주민 대상 프로그램의 경우 동대부고 누리집(https://ddbk.sen.hs.kr/) 또는 QR코드 링크를 통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서울& 인기기사
-
1.
-
2.
-
3.
-
4.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