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공유
노원구가 ‘노원구 예꿈 발레단’을 창단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우영 댄스시어터샤하르 무용 감독을 발레단 총괄감독으로 위촉했다. 지 감독은 구가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는 전국 최초 경계선 지능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인 ‘예룸예술학교’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이번 예꿈 발레단 창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꿈의 무용단 운영’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단원 모집인원은 30명으로, 무용에 관심이 있는 노원구 소재 8~13세 아동·청소년이 대상이다. 그 중 15명은 경계선 지능인을 비롯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으로 선발한다. 교육 과정은 전액 무상이며, 보호자의 사전 동의가 필수다.
아동인권 관련 에듀 힐링 발레 공연 모습. 노원구청 제공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1일 자정까지 노원문화재단 누리집(www.nowonarts.kr) 내 공지사항에 게시된 양식(네이버 폼)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27일이며 교육은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또는 목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한다. 구는 발레 경험이 없는 단원들을 위해 발 포지션을 비롯한 기초 동작부터 시작해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서울& 인기기사
-
1.
-
2.
-
3.
-
4.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