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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의 중요성과 기후위기를 알리기 위해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먼저 생태해설가와 함께 하는 ‘안양천 생태체험교실’을 개설한다. 안양천 고척교, 오금교, 구일역 밑 둔치에서 풀꽃, 곤충, 조류를 관찰하고 나무피리 꾸미기, 종이끈 잠자리 만들기 등 자연물 만들기를 한다. 수업은 혹서기와 여름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오는 15일부터 11월1일까지 평일 오전에 진행한다.
기후위기 대응교육도 실시한다. 운영 기간은 15일부터 7월17일까지로 강사가 신청한 학급으로 방문해 기후위기의 원인과 일상 속에서 실천이 가능한 환경보호 방법 등에 대해 알려준다.
환경체험교육은 관내 초등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 1회씩 추진한다. 환경교육 관련 공연과 새활용(업사이클링) 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지나해 안양천 생태체험교실 모습. 구로구청 제공
지난해 안양천 생태체험교실은 62회 열려 2684명이 이용했고, 기후위기 대응교육은 56회 운영해 1024명이 강의를 들었다. 환경체험교육에는 691명이 참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구로구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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