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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가 여성‧청소년‧1인가구 안전을 위해 순찰을 대폭 강화하고 심야 귀갓길 동행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1인가구 밀집지역인 신정4동 일대에 ‘안심마을보안관’ 4명을 배치했다. 안심마을보안관은 자율방범대 초소 등을 활용해 평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30분까지 범죄예방 반복 순찰 활동 및 각종 생활 안전대응을 펼쳐나가고 있다.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여성‧청소년 등 범죄취약계층의 안전한 밤길 귀갓길 지원과 정기 심야 순찰활동으로 구성된다. 노란색 조끼 등의 복장을 갖춘 안심스카우트 대원 6명이 2인 1조가 되어 △월요일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화요일~금요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활동한다. 현재 △목2‧3‧4동 △신월1‧2‧3‧4‧5동 △신정2‧3‧4동 총 11개 동에서 운영되고 있다.
또 구는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하는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을 운영해 불법촬영 근절에도 나섰다. 10명으로 구성된 시민감시단은 △월 2회 민간개방 화장실을 중심으로 불법촬영 기기 설치여부 등 정기점검 △분기별 1회 불법촬영 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
심야시간 골목길을 집중 순찰 중인 안심마을보안관 모습. 양천구청 제공
그 외에도 구는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1인 가구 대상 안심장비 지원 △이면도로 구간 안심귀갓길 표지병(바닥조명) 설치 △서울 안심이(앱) 및 안심이 전담관제(U-양천통합관제센터 연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범죄취약구역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범죄와 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 양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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