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올해 첫 ‘불후의 명강’ 이달 말일 열어…도슨트 정우철이 고흐 작품 소개

등록 : 2024-04-09 08:05 수정 : 2024-04-0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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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청 제공
노원구의 ‘2024년 불후의 명강’ 첫 강연이 열린다. 불후의 명강은 인문, 건강, 과학, 경제, 대중문화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구민의 행복한 삶과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각 분야 전문가가 펼치는 교양 강연이다.

오는 30일 오후 7시, 노원구민의전당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불후의 명강은 ‘빈센트 반 고흐-가장 밝게 빛나는 열정의 화가’라는 주제로 도슨트 정우철 강사가 함께한다.

정 도슨트는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전, 샤갈 러브 앤 라이브 전 등 국내외 다수 전시회에서 활동하며 EBS 클래스 e의 ‘도슨트 정우철의 미술극장, tvN 유퀴즈온더블럭 등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내가 사랑한 화가들> <도슨트 정우철의 미술극장> 등의 책을 냈다.

이번 강연에서는 작품 분석이 주를 이루던 기존의 미술 해설에서 벗어나 화가의 삶을 예술 작품에 녹이는 방법으로 반 고흐의 작품에 대한 관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언어·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사도 배치된다.

강연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8일부터 구청 누리집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사전접수 또는 당일 오후 6시부터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는 500명, 현장접수는 선착순 100명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좌석은 지정석 없이 자유좌석제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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