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새 휴게시설로 직원 근무환경 개선

등록 : 2024-04-12 15:15 수정 : 2024-04-1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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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가 구청 본관 맞은편 제3별관(연희로 247) 1층에 직원 휴게시설(무인 카페)을 조성하고 11일 오후 개소식을 가졌다. 이는 이성헌 구청장이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올해 초 전 부서를 순회하며 의견을 청취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구청에 별다른 직원 휴식 공간이 없다’는 의견에 대해 이 구청장은 ‘쾌적한 근무 환경과 여건 조성에 힘쓰겠다’고 답한 바 있다.

이번에 문을 연 휴게시설은 94㎡ 면적으로 기존 유휴 실외 공간을 실내로 리모델링해 조성했으며 무인 라면자판기와 로봇 커피머신, 간단한 취식 공간을 갖추고 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인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라면이 2천원, 커피가 천원에서 천5백원이다.

서대문구청 제공

이 구청장은 “직원이 행복해야 구민도 더욱 행복하다고 생각한다”며 “직원 편의를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하는 등 모두가 행복한 ‘행복 100% 서대문’을 만드는 데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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