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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무악동이 오는 20일 오후 2시 인왕산 무악공원에서 ‘제5회 무악동 개나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풍물패 길놀이 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서 무악·인왕 어린이집 원아와 성악, 하모니카, 줌바댄스, 색소폰 연주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회원들이 꾸미는 공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특별 초대 가수로 TV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한 ‘졸자야’를 초청했다.
부대행사 역시 예정돼 있다. 어린이 관객을 위한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팝콘·솜사탕 부스를 운영하고 가족 단위 나들이객을 위해 가훈 써주기 행사도 진행한다.
무악동 인왕산 개나리 군락지. 종로구청 제공
조용석 종로구 무악동장은 “나들이 하기 더없이 좋은 계절을 맞아 이웃이 모여 화합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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