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공유
강동구가 인공지능을 활용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인적안전망을 구축한다. 대화형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자동전화시스템인 AI 상담 복지봇을 통해 복지위기 의심 가구에게 사전 안내 문자를 발송한 후, 전화로 초기상담이 진행된다. AI 상담 복지봇이 건강·경제·고용·주거 등 대상자의 위기 상황을 파악하여 상담 결과를 복지시스템에 전달하면 이를 토대로 복지플래너가 심층 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구는 연간 모니터링 대상자 중 안부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대상자에게는 AI 자동전화를 활용해 주 1회 안부를 확인하는 ‘AI 안부확인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달부터 ‘네이버클로바케어콜’을 새로이 도입하여 △대화를 이해하며 이어가는 자율대화 △이전 대화를 기억하여 답변하는 기억대화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위급상황 시 119 연계가 가능한 이상징후 모니터링 등 한층 향상된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립 위험 가구의 안부 확인뿐만 아니라, 복지 수요 및 욕구를 파악하여 위기상황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수정 강동구청 복지정책과장은 “인공지능(AI)의 장점을 활용해 신속하고 폭넓게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적안전망을 구축함으로써 더욱 촘촘하고 섬세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강동구청 전경. 강동구청 제공
서울& 인기기사
-
1.
-
2.
-
3.
-
4.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