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양말 40% 생산” …도봉구, 양말 판매‧홍보‧개발 거점 문 열어

등록 : 2024-04-30 08:38 수정 : 2024-04-30 15:57

크게 작게

전국 양말생산의 40%, 서울시 70% 이상을 차지하는 도봉구에 양말제조업 거점인 ‘도봉구 양말상회’(도봉양말판매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도봉2동 ‘희망플랫폼’(도봉로156길 17) 2층에 자리잡은 ‘도봉구 양말상회’는 145.31㎡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판매전시장을 비롯해 커뮤니티실, 창고 등이 마련됐다.

구는 ‘도봉구 양말상회’를 도봉 양말제조업의 소통 중심지로 만들고 나아가 이곳에서 양말제조업 공동브랜드 개발도 추진하는 명실상부 양말제조업의 거점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다. 또 올 하반기에는 ‘도봉구 양말상회’를 기반으로 온라인쇼핑몰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앞서 구는 지난 4일 (사)도봉양말제조연합회(회장 박병수)와 ‘도봉 양말판매지원센터 양말 제품 판매 관리·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봉구청 제공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단‧장기적 지원방안뿐 아니라 산업의 가치와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들을 도봉구 양말상회를 중심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