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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4월30일 오후 3시 송파구청 4층 대강당에서 ‘송파구 사회적 고립 예방 포럼’을 열었다. 전문가, 실무자, 자원봉사자 등 지역사회가 머리를 맞대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올해 주제는 ‘지역사회의 힘, 고립에서 연결로’였다.
1부 전문가 주제 강연에서는 성공회대 김용득 교수와 서울시복지재단 백명희 고립예방팀장이 발표했다. 김 교수는 ‘민관 협력을 통한 고립가구 만나기와 지원’을 주제로 고립 가구에 대한 올바른 접근 방식을 소개했다. 백 팀장은 ‘서울시 사회적 고립 연결과 대응’을 주제로 민관 상호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부 실무자 사례발표에서는 남성문 베스트연합의원 원장이 건강주치의 활동사례를, 풍납종합사회복지관 연문지 사회복지사와 송파인성장애인복지관 정성운 사회복지사가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실천사례를 차례로 발표하였다. 사례발표 뒤 주제 발표자들과 함께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포럼 현장에는 쪽방 사진사 김원 작가의 특별전도 열렸다. 14년 동안 쪽방촌 사람들과 직접 교감하며 촬영한 사진 15점이 전시됐다. 지난해 10월 꾸려진 ‘고독사 예방 실무협의회’ 참여기관 11곳의 다양한 지원사업 홍보존도 운영됐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즉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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