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금천G밸리사랑상품권 매월 정기발행”

등록 : 2024-05-07 08:18 수정 : 2024-05-0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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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8일부터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을 매월 정기 발행하고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발행하는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이다.

구는 그간 상품권을 명절이나 가정의달 등 특정 시기에만 발행했었다. 상품권이 매진되면 다음 발행일까지 오래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있어 올해부터 매월 발행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상품권은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10억원씩 총 80억원을 발행한다. 이달은 8일 오후5시시에 발행하고 6월부터는 매월 첫 번째 금요일 11시에 발행한다. 1인당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고 연말정산 시 30%의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상품권을 구매·사용하기 위해서는 지난달 개편된 ‘서울pay+’ 앱을 새로 설치해야 한다. ‘서울pay+’앱에는 구매 시 결제 가능한 카드사 확대, 자치구와 광역상품권 함께 결제, 구매 취소 후 상품권 즉시 복원 등 기능이 추가되었다. 상품권은 관내 카페, 음식점, 약국, 미용실 등 77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금천구청 제공

또 상품권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매월 10만원 이상 상품권을 사용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매월 1~2천명에게 ‘금천G밸리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구는 매월 정기발행하는 상품권과 별도로 올해 추석 무렵에 명절맞이 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 발행 규모와 시기는 미정으로 확정되면 추후 금천구 누리집 등을 통해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지역경제과(02-2627-1316) 또는 서울페이+ 전화상담실(1600-612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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