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공유
강동구가 감염병 예방 및 모기 등 위생해충 구제를 위해 18개동, 140명으로 구성된 주민자율방역단을 운영한다. 주민자율방역단은 지역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주택가 골목, 시장 및 공원 등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 2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구는 발대식에 앞서 주민자율방역단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관내 방제전문기업인 ㈜세스코 소속 온한기 강동하남지부장을 강사로 초빙해 주요 위생해충의 특징, 방역약품 및 장비의 올바른 사용법, 안전 수칙 등에 대해 진행하였다. 교육 이후 방역물품 및 안전보호구 배부도 함께 이루어져 본격적인 활동 전 준비도 마쳤다.
이외에도 구는 친환경 방역소독 추진계획을 수립해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 방역반(2개조 6명)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실시 중이다.
강동구청 제공
특히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각종 감염병을 유발하는 모기에 대응하기 위해 하절기(5월~10월)에는 성충 방제를 위한 연무 방역을 실시하고, 동절기(11월~4월)에는 공동주택 주변 하수구 등의 유충서식지에 유충구제제를 살포하는 등 상시 방역체계를 가동 중이다.
임성혁 강동구청 보건행정과장은 “매년 강동구의 보건안전을 위해 방역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올해에도 주민자율방역단 활동을 포함하여 다양한 방역활동으로 쾌적한 강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서울& 인기기사
-
1.
-
2.
-
3.
-
4.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