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 ‘함께마당’ 문 열어

등록 : 2024-05-23 09:02 수정 : 2024-05-2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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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가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지난 22일 개장식을 열었다. ‘함께마당’이라고 이름 붙인 이곳은 중구 구민회관 옆 쉼터(145㎡)였던 곳에 마련됐다. 바닥에 인조잔디를 깔았고 보치아와 파크골프, 농구, 풋살을 할 수 있는 시설도 구비했다. 앞으로 이곳에선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구는 장애인체육회의 건의로 지난해 7월부터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다목적 운동 공간 조성을 기획했다.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운동 시설을 들이고, 공간의 이름도 정했다. 3미터 높이의 펜스와 1.2미터의 안전보호대도 둘렀다.

중구청 제공

한편, 다음달 1일에는 지난해 5월 발족한 중구장애인체육회가 훈련원공원에서 제1회 중구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되고, 7월에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도 문을 연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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