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뮤지컬 형식 민방위 교육 호평”

등록 : 2024-05-24 09:16 수정 : 2024-05-2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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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가 최근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소극장에서 뮤지컬을 활용한 민방위 교육으로 대원들의 호응과 이해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뮤지컬 배우들이 신나는 노래와 안무를 통해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응급환자가 발생하거나 여행지에서 지진과 해일이 일어났을 때 등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전한다. 또 민방위 대원의 임무인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공연 중간중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처럼 배우들이 교육 내용을 공연으로 생생하게 구현해 민방위 대원들의 강의 집중도가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다.

뮤지컬이 있는 올해 상반기 서대문구 민방위 교육은 6월 말까지 이어진다.

서대문구청 제공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민방위 교육은 지루하다는 인식을 바꾸고 대원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뮤지컬 공연 방식을 시도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민방위 교육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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