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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청 제공
영등포구는 고립·은둔 청년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심리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구는 올해 SNS 카카오톡 채널 ‘영등포구 정신건강 복지센터’을 개설하여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상담을 원하는 모든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전화 또는 SNS를 이용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또 ‘부릉부릉 찾아가는 마음동행 서비스’를 운영해 미술심리 치료를 비롯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그림 검사, 성격 및 기질검사 등 다양한 심리 검사와 홀랜드 검사를 통해 직업 탐색의 기회 등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이외에도 구는 청년 일자리, 경제 지원 기관인 서울청년센터 영등포 및 영등포 청년건축학교 등의 이용시설과 협약을 맺고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최근 다양한 사회적 요인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구는 현실 상황을 반영하여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청년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헤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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