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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024년 여름 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지난해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실시해 오다 올해부터 청년으로 모집 대상을 확대했다.
모집 대상은 접수 시작일(2024년 5월 28일) 기준 강북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39세 청년이다. 모집인원은 총 64명이며, 이 중 14명은 특별선발한다. 특별선발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대상자 본인 또는 자녀 △한부모가족지원법 제5조에 의한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장애인‧자활‧우산 돌봄) 대상자 본인 또는 자녀 △북한이탈주민 본인 또는 자녀 △등록 장애인 본인 등이다.
청년 아르바이트생은 다음달 13일 오전 10시 전산 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되며, 선발자 명단은 같은 날 오후 5시 강북구 누리집 새소식란에 게재된다.
아르바이트 생으로 선발된 청년들은 7월4일부터 31일까지 강북구청, 동 주민센터, 복지관, 도서관 등에서 근무한다. 일 보수액은 중식비 포함 5만7300원이며, 근무조건은 주 5일 5시간(오전 10시~오후 4시, 점심시간 별도)이나, 근로시간은 근무지 상황에 따라 상호 협의하에 변경할 수 있다.
신청방법, 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강북구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구 자치행정과(02-901-608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강북구청 전경. 강북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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