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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5일 오후 2시부터 동대문구청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선착순 3만 명에게 ‘디디미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한다. 이 이모티콘은 축하, 인사, 슬픔, 폭소 등 일상대화에 활용할 수 있는 16종의 ‘움직이는 디디미’로 구성돼 있다. 구는 스마트 미래도시로 도약할 동대문구의 디딤돌 역할을 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디디미’로 구 캐릭터의 이름을 지었다. 머리의 헬멧은 선농단 홍살문에서 모티프를 얻었고, 약령시장 등 동대문의 역사와 전통을 헬멧 양 끝의 처마 곡선으로 표현했다. 이모티콘 사용 기간은 30일이다. 기존 구독자는 채널 차단 뒤 새로 채널을 추가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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