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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가 ‘전년 대비 교통사고 발생건수 10% 줄이기’를 목표로 총 28억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4년도 교통안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도로교통 △교통약자 △자전거 교통 △교통 문화 선진화 부문 총 4개 분야, 23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구는 안전운전 불이행으로 인한 어린이 및 청소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자 사고 다발지역인 횡단보도 주변 및 이면도로에 대한 교통안전 대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먼저 통학로 교차로 및 횡단보도 주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횡단보도 50개소에 우회전 보행자 주의 표지 신설△양평2동 노들로 진출입로 등 2개소에 무단횡단 금지시설을 설치한다. 또 △바닥신호등 신속 정비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여 고장 신고 시 정비 처리에 속도를 높인다.
아울러 이면도로상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신영초등학교 등 4개소에 현장 맞춤형 시설 개선 공사 추진 △과속 및 신호위반 예방을 위한 무인단속카메라 3개소 확충 △당산중학교 후문 일대 등 3개소에 보도(확장) 및 횡단보도를 신설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도 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사업을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영등포구청 전경. 영등포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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