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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가 바닥분수를 비롯한 수경시설 19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바닥분수(당산 근린공원 외 6곳)를 비롯한 △벽천 분수(영등포공원 외 4곳) △연못(문래 근린공원 외 2곳) △일반 분수(꽃담 소공원 외 3곳) 등 19곳은 먼저 가동을 시작했다. 한 여름철에는 물놀이장이 되는 △목화마을마당 △신우 어린이공원 △원지 어린이공원 △영등포공원은 수질 검사를 마친 후 다음달 6일 첫 운영을 개시한다.
앞서 구는 수경시설의 본격 가동을 앞두고 조명, 펌프, 수질정화장치, 제어반 등의 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또한 주변 바닥포장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물놀이 금지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구민 안전과 편의에 만전을 기했다.
각 수경시설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50분 가동하고 10분 정지하는 방식으로 총 6회 가동한다. 단 우천 시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하지 않고, 기상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문래 근린공원의 연못 가동 모습. 영등포구청 제공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도심 속에서 가족, 친구, 연인 등 모두가 무더위를 식히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공원과 편의시설 관리에 힘쓰겠다”며 “수경시설을 중심으로 주변 녹지대, 꽃과 어우러진 생활 속 정원을 재탄생시켜 구민들을 위한 여가공간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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