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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학교 교육공간 혁신’ 지원사업을 3년째 추진하고 있다. 사업에서는 단순히 노후시설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획일화된 학교 시설을 미래교육에 대응할 수 있도록 창의적으로 유연한 교육 공간으로 재구조화한다. 이 사업으로 강북구 학교 유휴·노후 공간이 학습·놀이, 휴식·소통, 디지털 정보기술(IT) 교육, 지역 주민 공유 공간 등으로 탈바꿈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의 공약 사업으로 2022년 하반기부터 시범사업을 거쳐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학교당 최대 1억5천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올해 구는 지역 38곳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연초에 공모해, 이달 7개 학교에 교육경비보조금 8억3589만원을 지원했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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