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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청 제공
구로구가 다음달 2일 ‘안양천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개장식은 6일에 연다. 신도림동 285-34, 안양천 오금교 아래 위치한 물놀이장은 2014년 개장한 이래 연평균 5만명 이상이 이용한다. 올해는 다음달 2일부터 8월2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50분 이용, 10분 휴식하고, 오후 1∼2시는 휴식 시간이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시에는 휴장한다.
안양천 물놀이장은 수심이 0.2m, 0.4m, 0.6m, 0.75m로 다양하고, 물놀이 분수 7대로 재미를 더한다. 몽골텐트, 노천샤워기, 임시탈의실, 푸드트럭 등의 부대 시설을 갖췄다.
구는 안전한 관리를 위해 개장 전 근무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하고, 현장에 운영본부를 두고 긴급상황에 대비한다. 또 매일 수조를 청소하고, 매주 1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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