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남산 고도 규제 30년 만에 풀려”

등록 : 2024-07-01 08:40 수정 : 2024-07-0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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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고도지구가 30년 만에 전면 개편됐다. 이에 따라 높이 규제를 받아왔던 5개 동(회현동, 명동, 장충동, 필동, 다산동)의 일반주거지역은 종전 12~20m에서 16~28m로, 준주거지역은 종전 20m에서 32~40m로 고도 제한이 완화된다.

서울 중구는 서울시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도시관리계획(용도지구:고도지구)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도제한 완화에서 제외된 곳에는 ‘남산 고도지구 내 노후 집수리 서비스(남산 드 메종)’를 제공한다. 노후된 집을 손볼 여력이 없는 저소득층을 선정해 집을 고쳐주는 사업이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중구청 전경. 중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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