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공사장 온열질환 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등록 : 2024-07-09 08:19 수정 : 2024-07-0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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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가 오는 11일 오후 2시 도곡삼호아파트 재건축 공사 현장(도곡동 540번지)에서 민관합동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강남구와 업무 협약을 맺은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한다. 재건축 시공사인 삼성물산(주) 안전관리팀도 캠페인에 동참한다. 이들은 공사 현장의 휴게시설을 점검하며 폭염 대응 조치 현황을 파악하고, 작업자들에게 폭염 대응 안내서와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제공한다.

강남구청 제공

아울러 구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무더위와 잦은 폭우에 대비해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9일부터 31일까지 발주 사업이 진행되는 건설공사장 및 옹벽 등 시설물 80개소를 점검한다. 이를 통해 여름철 재난을 사전에 방지하고, 작업자들의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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