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배달 플랫폼종사자 위한 ‘달달쉼터’ 참여 카페 모집

등록 : 2024-07-11 10:28 수정 : 2024-07-1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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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가 배달 플랫폼종사자가 편히 쉴 수 있는 ‘달달쉼터’ 참여 카페를 모집한다. ‘달달쉼터’는 배달 플랫폼종사자가 화장실 등 휴게공간을 이용할 수 있고 구에서 지급한 바우처로 음료 등을 사 먹을 수 있는 카페를 말한다.

앞서 구는 배달 플랫폼종사자의 열악한 노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4년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에 공모했고 본 사업을 추진했다.

신청 대상은 도봉구 소재 카페이면서 임대차 또는 매매계약이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남은 곳, 배달 플랫폼종사자에게 휴게공간 제공이 가능한 곳, 주차와 포인트 적립서비스가 가능한 곳이다.

구 관계자는 “배달 플랫폼종사자들의 접근성 및 공간 활용성 등을 고려해 권역별 4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프랜차이즈 카페가 아닌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로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봉구청 제공

신청 희망 카페는 이달 26일까지 도봉구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담당자 이메일 또는 도봉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카페에는 협약을 통해 배달 플랫폼종사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사용분이 지원된다.

바우처는 구에서 실시하는 ‘안전운전 약속 캠페인’에 참여한 배달 플랫폼종사자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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