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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15일 이화사거리 인근 연지공원에 구의 첫 어린이 물놀이장 ‘연지물놀이터’(연지동1-38)를 개장한다. 슬라이드뿐 아니라 대형 버킷이 있는 물놀이 조합 놀이대, 터널분수, 워터터널, 미니 버킷 등 다양한 놀거리를 마련했다. 야외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간이 샤워 시설, 야외 탈의 시설도 갖췄다. 8월31일까지 월요일을 빼고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초등학생까지 입장할 수 있으며, 7살 이하는 보호자가 동행해야 한다. 이용 요금은 전액 무료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숭인공원(동망산길 150), 산마루놀이터(창신6가길 39), 상상굴뚝놀이터(자하문로19길 18-16)에도 ‘간이 물놀이장’을 설치한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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