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0 트위터 0 공유 네이버블로그 카카오스토리 스크랩 프린트 크게 작게 4월5일 식목일, 봄비가 내리는 성동구 응봉산. 노란 개나리와 모든 식물들에게 생명을 움트게 하는 단비다. 그러나 노란 개나리와 봄비를 바라보며 봄이 온 것을 기뻐할 수만은 없다. 4·16 세월호 참사를 상징하는 노란 리본 물결이 개나리와 겹쳐 보인다. 정용일 <한겨레21> 기자 yongil@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