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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이순희)의 미아동이 통행이 불편하고 복잡했던 거리에서 ‘찾고 싶은 으뜸거리’로 내년쯤 변신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 구간은 성신여대 운정캠퍼스~화계초교 일대로 폭 7~8m 전체 길이는 1500m이다. 구는 미아동 이면도로를 안전하고 걷고 싶은 보행자 우선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미아, 찾고 싶은 으뜸거리 디자인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해오고 있다. 16일엔 미아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주민과 상가 임대·임차인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구는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 3월 착공해 하반기에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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